□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이달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이하 EcoVadis)로부터 공인 교육기관(Approved EcoVadis Training Partner)으로 승인받았다.
o EcoVadis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구매 4개 영역에서 21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o KPC는 2008년 DJSI Korea 런칭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개발, 자문 및 검증, 중소기업 CSR 확산 지원, 연구 및 교육, 탄소 및 환경 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대응을 목적으로 EcoVadis SAS 및 KOTRA와 MOU를 체결했으며, EcoVadis 한국어가이드를 공동 제작하는 등 기업들의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돕고 있다.
□ 이번 공인 교육기관 승인으로 KPC는 EcoVadis 평가부터 스코어카드 이해, 시정 조치 계획 이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화된 ESG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o KPC EcoVadis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이 ESG 평가와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EcoVadis 평가를 비롯해 공급망 ESG 대응 및 관리에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오는 11월과 12월 <EcoVadis 평가 이해와 대응 실무>, <EU CSDDD 이해와 EcoVadis 기반의 공급망 ESG 전략 수립> 등 2개 과정을 개설,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ESG 요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KPC는 내년도 이들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o KPC 지속가능경영본부 최영락 본부장은 “KPC는 지난 2008년 S&P Global과 DJSI Korea를 런칭한 이래 GRI, Sustainalytics, CECP, 중국 사회과학원 등과 글로벌 ESG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EcoVadis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 및 평가 동향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o 한편,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벤트인 ‘EcoVadis World Tour 2024 Asia-Pacific’에서는 KPC ESG컨설팅1센터 오범택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국내외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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