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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용
2024년 3분기 전(全)산업 노동생산성 1.5% 증가
담당부서 생산성연구센터 보도일 2024-12-26
구분 |생산성| 조회수 310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26일(목) 2024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20=100)을 발표했다. 

o 【전산업】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09.6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0.1%)한 반면, 부가가치가 증가(1.4%)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3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23년 3분기에 비해 건설투자가 감소하였으나 설비투자가 반등하고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수출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는 1.4% 증가했다.
  - 근로자수가 증가(1.0%)하였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1.1%)하면서 ’23년 3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0.1% 감소했다.

o 【제조업】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18.0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0.9%)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3.2%)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3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부가가치)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 경기 호조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는 ’23년 3분기에 비해 증가(3.2%)했다.
  - (노동투입) 근로자수가 증가(0.4%)하였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1.3%)하면서 ’23년 3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0.9%)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보합 수준을 유지(0.0%)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6.7%) 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 자동차·트레일러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부가가치(△0.8%)에 비해 노동투입(△1.2%)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 기계·장비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감소(△0.7%)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3.8%)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o 【서비스업】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08.8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0.5%)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1.4%)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3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부가가치) 고물가·고금리 기조에 따른 가계소비 위축으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2.0%('23.3Q) → 1.4%('24.3Q))되었다. 
  - (노동투입) 근로자수가 증가(0.6%)한 반면,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1.2%)하면서 ’23년 3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0.5%)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부가가치(△0.9%)에 비해 노동투입(△1.9%)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 보건·사회복지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노동투입(2.3%)에 비해 부가가치(4.0%)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3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전문·과학·기술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노동투입이 증가(1.9%)한 반면, 부가가치는 감소(△0.7%)하면서 생산성이 감소했다.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23년 4분기 이후 노동생산성 증가율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4분기에는 내수 부진과 함께 수출 둔화가 우려되어, 생산성 향상이 더욱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