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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19년 노동생산성 동향 발표
담당부서 생산성혁신연구소 보도일 2020-05-06
구분 |종합|,|지수|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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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19년 노동생산성 동향 발표

 

■ 한국생산성본부는 6일(수) 2019년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o【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110.0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1.9% 증가, 노동투입은 0.5% 증가하면서 노동생산성은 ’18년에 비해 증가했다.

   
  - 부가가치는 정부소비 증가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수출 증가율 둔화, 건설·설비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증가율이 둔화[2.7%(‘18)→1.9%(’19)] 됐다.

      * (‘18→’19, 증가율(%)) : 민간소비(2.8→1.9), 정부소비(5.6→6.5), 건설투자(△4.3→△3.1), 설비투자(△2.4→△7.7), 수출(3.5→1.7)

 

  - 노동투입은 근로자 수 증가율이 확대되고 근로시간 감소율이 축소되면서 반등[△0.9%(‘18)→0.5%(’19)]했다.

      * (‘18→’19, 증가율(%)) : 근로자 수(1.0→1.1), 근로시간(△1.8→△0.6)

    · 주 52시간 근로 정책이 시행되면서 근로시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18년에 비해 ’19년에 감소율이 축소되었다.

    · 특히, 상용근로자의 소정실근로시간(△0.2%)에 비해 초과근로시간이 더 크게 감소(△4.2%)*하여, 근로시간 단축 시행이 초과근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사업체노동력조사 근로실태부문 연평균


  - 근로자 수는 제조업에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경제 전체적으로 서비스업의 고용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취업자 비중 변화(경제활동인구조사, ‘15 → ’19)
      [제 조 업] 17.6% → 16.3%(△1.3%p)   [서비스업] 65.9% → 66.5%(0.6%p)


o【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16.6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1.4% 증가했으며, 노동투입은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감소하여 1.3% 감소했다. 
     * 증가율(%, ‘19) : 근로자 수(△0.5), 근로시간(△0.8)

   

  - 제조업 중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해당하는 중분류 12개 업종을 살펴본 결과, ‘19년 노동생산성은 4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8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 증가 업종 :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자동차·트레일러, 섬유, 1차 금속
   * 감소 업종 : 기타운송장비, 의료용물질·의약품, 화학물질·화학제품,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제품, 기계·장비, 비금속광물, 전기장비

    ·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자동차·트레일러는 ‘19년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으나, 생산성 증가율은 ’18년에 비해 둔화되었다.

    · 섬유, 1차 금속은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동반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 한편, 화학물질·화학제품은 ‘19년 8월 이후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소재 국산화 등 지원 정책이 시행된 산업으로, 4분기 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이 반등하여 정책 효과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 증가율(‘19.3Q→’19.4Q, %, 전년동기대비) : 노동생산성(△2.7 → 3.3), 부가가치(△0.2 → 2.6), 노동투입(2.6 → △0.7)

 

o【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108.8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2.5% 증가했으며,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투입은 1.1% 증가했다.
      * 증가율(%, ‘19) : 근로자 수(1.5), 근로시간(△0.4)

 

■ 한국생산성본부는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 일부 업종에서 부가가치 둔화(또는 감소)와 노동투입 감소가 함께 나타났다”고 지적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산업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심리 개선을 통한 내수 확대, 선제적 고용대책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사게재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6073800003?input=1195m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00506000215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50612000947575

한스경제: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