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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비즈니스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주제 강연: 중앙대 김진형 교수, 엔비디아 코리아 유응준 대표 초청
담당부서 경영교육센터 보도일 2020-06-04
구분 |종합| 조회수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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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응준 대표(1).jpg

 

 

 

한국생산성본부 CEO북클럽 개최, 인공지능 비즈니스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주제 강연
- 중앙대학교 김진형 석좌교수, 엔비디아 코리아 유응준 대표 초청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4일(목) 오전 7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김진형 석좌교수와 엔비디아코리아 유응준 대표가 ‘인공지능 비즈니스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 후 토론을 가졌다.

 

o 먼저 강연에 나선 김진형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역사 및 AI 기술의 산업 접목 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AI 기술의 한계와 활용방안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o 김진형 교수는 “AI기술이 고도로 발전해감에 따라 지능적 업무의 자동화,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사람과 같은 상호작용의 기술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AI기술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활용이 용이하며 또한 훈련된 지식의 재사용도 가능하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AI기술 중 딥러닝은 수많은 데이터와 컴퓨팅을 요구하며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식적, 무의식적 편견이 존재”한다고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지적했다.

 

o 김진형 교수는 “안면인식 기술에서 흑인을 고릴라로 인식하는 오류 등이 대표적”이라면서 “딥러닝은 훈련시킨 작업만 잘하고 사람처럼 일반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항상 감시, 감독이 필요하다. 성공적으로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기 위해서 모든 문제를 딥러닝으로 풀려고 하지 말고 AI기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o 이어 강연한 엔비디아 유응준 대표는 성공적인 인공지능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유응준 대표는 “90년대 인터넷으로 세상이 하나가 되었고, 2000년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해 졌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IT기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헬스케어 분야를 가장 많은 혁신을 이룬 산업으로 꼽았다.

 

o 또한, 유응준 대표는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AI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3가지 조건으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좋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우수한 개발자를 꼽았다. 특히 우수한 개발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우수 인력개발이 가장 중요한 성공 조건으로 강조했다. 유응준 대표는 “AI 비즈니스를 추진하려면 성공이든 실패든 빠른 시행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수 인력확보 등의 과제를 CEO가 탑다운 방식으로 밀고나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o 이어진 토론에서 김진형 교수는 “앞으로 25년간 펼쳐질 굉장한 변화에 비하면 지금의 변화는 아무것도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AI기술로 인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었으며, 부가가치 창출이 굉장히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한 후 “AI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도구를 만드는 분야에는 구글, 아마존 같은 메이저 플랫폼 사업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AI를 각 산업에 적용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o 유응준 대표는 “3년 전에 비해 빠르게 우리 기업들의 AI활용 수준이 높아졌다. 하지만 앞으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AI 분야에 더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형 교수는 “AI기술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소멸될 것이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며 특히 반복적인 업무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한 후 “새로운 변화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새로운 교육, 훈련이 가장 중요하며. 빠른 속도로 대학이 변화하고 정부의 일자리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사게재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00604000108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12646625798440&mediaCodeNo=257&OutLnkChk=Y

■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1745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3WAT77MX

■ 뉴스투데이: https://www.news2day.co.kr/154006

■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604500375

■ 투데이신문: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