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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CEO 북클럽_구글 코리아 조용민 매니저, ’구글러가 말하는 우리 회사 성장시키는 방법은?’
담당부서 경영교육센터 보도일 2020-06-25
구분 |교육|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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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구글러가 말하는 우리 회사 성장시키는 방법은?’주제 강연
- 구글 코리아 조용민 매니저 초청, KPC CEO 북클럽 개최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25일(목) 오전 7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북클럽에서는 구글 코리아 조용민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구글러가 말하는 우리 회사 성장시키는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o 조용민 매니저는 먼저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통해 뉴노멀 시대에 대해 설명했다. 조 매니저는 "우리는 뷰카(VUCA)의 세상 즉,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의 뉴노멀 시대에서는 의사결정의 우선순위, 성공방정식,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o 조 매니저는 "COVID-19가 확산되면서 식당을 선택할 때 기준이 맛, 서비스, 인테리어에서 테이블간거리, 위생 등으로 의사결정의 우선순위가 변화하고 있다. 브랜드 드리븐 마켓에서 유저 드리븐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인데, 앞으로는 고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대치동 학원가가 인터넷 강의로 전국구 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o 조 매니저는 "앞으로는 속도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기업은 민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마스크 생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빠르게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로 인해 ’베타버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에자일이 확산될 것"이라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유저다.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 이어 조 매니저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 리더는 어떻게 해야하는 가에 대해 △제대로 된 이유를 찾아라(Find Right Why) △피봇을 마스터하라(Master the Pivot) △고객친화적이 되어라(Be User-Friendly) 세 가지를 제시했다.

 

o 조 매니저는 "말레이시아 극장 MBO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극장을 찾지 않자 근원적인 이유를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사람이 많이 모이기 때문이 아니라 옆자리에 사람이 앉을 수 있다는 데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한 자리씩 띄어 앉는 것으로 예매시스템을 바꿔 무너지던 매출을 그나마 방어할 수 있었다. 일본의 한 자전거 도로는 표지판 안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 자체를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어 감속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이유를 끝까지 추구하고 찾아냄으로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 조 매니저는 또한 "앞으로는 문제인식을 잘하고, 유연한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들이 중심축을 잘 잡으면서 트렌드를 읽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조 매니저는 “이를 잘 하는 기업이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유저들의 데이터를 구조화해 유연하게 컨텐츠를 만든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세종대왕 특별전, 음성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루이 14세의 목소리를 재현해 공연에 활용한 사례처럼 피봇의 기회는 기존의 기술이나 역량을 새로운 시각으로 활용하면서 생겨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 조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고객친화를 강조했다. 조 매니저는 "구글 플레이마켓에 올라오는 모든 앱들을 스코어링 하는데, 기능상 큰 차이가 없는데도 30점 가량의 큰 점수 차를 보이기도 한다. 서비스를 구현할 때 고객 친화적인지 아닌지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면서 “고객 경험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을 공부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생산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고객에 제공해 줘야한다"고 CEO들에게 당부했다.

 

 

▶ 기사게재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5Y61XC2

■ 뉴스투데이: https://www.news2day.co.kr/155363

■ 투데이신문: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