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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KPC CEO 북클럽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담당부서 기업협력센터 보도일 2024-05-31
구분 |교육| 조회수 97

□ KPC한국생산성본부는 5월 30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반기 마지막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연세대학교 설혜심 교수가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저자 직강을 펼쳤다.

□ KPC CEO 북클럽은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하반기로 나뉘어 열리며, 오늘 8회 차 강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o 상반기 북클럽에서는 김현진 서울대학교 교수, 오화석 배재대학교 교수, 안철우 연세대학교 교수, 김응빈 연세대학교 교수, 우정아 포스텍 교수, 김동재 연세대학교 교수,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 등이 글로벌, 의학, 생명과학, 미술, 경영경제, 서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연했다. 하반기에는 사회문화, 우주과학, 음악 등 주제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9일(목) 첫 강연에서는 노벨상에 대해 다룬다.

□ 설혜심 교수는 오늘 강연에서 17세기 후반 세계 교역에서 큰 주목을 받았음에도, 서구 역사학에서는 잊히게 된 인삼의 역사를 복원해 설명했다. 설혜심 교수는 동양의 뛰어난 추출 기술에 대한 열등감 등 서구 역사학에서 인삼을 다루지 않게 된 이유를 공유하고, 상품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상품의 스토리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o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정갑영 고문은 “상품은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이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우리는 상품을 만드는 것 이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 문화를 창조할 때 상품이 오랫동안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o 정갑영 고문은 이에 더해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섰지만, 선진국은 GDP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 후생의 증가와 함께 또 다른 알파가 있어야 한다. 선진국의 문화적 요소에는 휴머니즘, 사회의식, 여기에 더해 조그마한 것에도 스토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삼에 엄청난 스토리가 있지만 정작 우리는 종주국임에도 인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문화적 요소를 더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디브리핑 했다.

□ 2024 KPC CEO북클럽은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o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폭넓은 주제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이외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